문화/넷플릭스 드라마리뷰

맘이 따듯해지는 한국 드라마 안녕? 나야! 리뷰 (최강희, 이레, 김영광 주연)

해니 2021. 4.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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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의 내가, 과거로부터 현재로 온다면? 나는 나를 알아볼 수 있을까?
드라마 안녕? 나야! 에서 반하니(최강희)의 인생에 과거의 내가 현재로 왔다. 현재의 반하니는 마트 판촉직으로 일 하며, 과거 자신의 죄 때문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해 죄책감에 휩싸여 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갑작스레 마주치게 된 과거의 나와 만나 다시 희망을 찾고 위로를 받는 타임슬립 드라마이다.


드라마에서 이레 배우가 참 상큼하게 연기를 잘한다. 목소리도 제스처도 표정도 너무 귀여운 고등학생을 잘 연기해주고 있다. 어두워진 30대의 반 하니와 고등학교의 반하니가 대립하다가 점차적으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과거의 나를 보면서 현재의 나까지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잘 그려주고 있다.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 힐링 드라마라 딱히 줄거리를 쓸 만한 것은 없지만 보고 있으면 가슴이 따듯해진다.

이레 배우의 필모를 보면 아주 탄탄하다. 
소원에 나오는 그 애기가 이레 배우인지 정말 몰랐다ㅠ.ㅠ엄청 슬프게 봤는데..!!

출처 : 네이버 검색

 

과거에서 온 반하니를 다시 과거로 안전하게 돌려보내기 위해 온 가족이 보호하고 있는 상황인데, 안전하게 잘 돌아가 해피엔딩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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