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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1 전세집 구하기,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후기

해니 2019. 4.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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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구하기,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PART.01

[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알아보게 된 이유 ]

지방에 살다 서울에 올라오게 되면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월세방에서만 살았었는데요.

처음엔 신림동에 1년 , 그리고 선릉으로 이사와서 3년을 살았어요!

신림에 살때는 비교적 저렴한 월세였지만

회사 근처로 거처를 옮기면서 매 달 나가는 월세도 비싸고

여러가지 관리비나, 기회비용들이 계속적으로 발생하니

아깝기도 하고, 무언가 새로 시작할 자금도 잘 모이지 않아서

이사를 계획하면서 전세 / 매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제가 이번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여러가지 정보들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이 포스팅을 쓰게 되었구요.

집 알아보는 것 부터, 대출을 받는 것, 계약서를 쓰고, 좋은 공인중개사를 만나는것도 모두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아직 이사가 마무리 되진 않았지만 저와같이 혼자 알아보아야 하는 분들이 이 포스팅을 통해 도움을 조금이나마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PART.02

[ 내가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 ]

집을 구하기 전 내가 집에 있어서 내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거리

저는 우선 제 생활권이 다 모여있어야 활동력이 높아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회사, 집, 운동하는 곳, 좋아하는 카페, 좋아하는 술집 또는 BAR, 학원, 또는 친구들과 만나는 약속장소 등이

가까워야지만 활동력이 높아져서 교통비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활동도 많이 하게 되는 사람인지라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회사" 와 가깝느냐가 집을 보는 1순위 였습니다!

2. 넓이

원룸 월세에 살 때에도 비교적 시세에 비해 넓은 집들을 보고 다녔어요.

풀옵션이 아니라고 해도, 신축이 아니라고 해도

집에 빈 공간이 있어야지만 마음이 트이더라구요.

그리고 침대도 퀸 사이즈로 편하게 뒹굴며 자야하기 때문에

침대와 컴퓨터 책상, 내가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놓아도 공간이 조금은 남아야 맘이 편해져요.

이번에 집을 보러 다니면서도 신축보다는 넓이, 그리고 방이 효율적으로 구분되어 있는지를 주로 보았습니다.

3. 비용

아무래도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전세/매매 집을 보러 다니면서도

한정적인 비용으로, 최대한의 컨디션을 갖고있는 집을 찾기위해

중개사 언니와 소통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금액이더라도 컨디션이 많이 안좋은 곳도 있고, 그나마 괜찮은 곳도 있고

또 동네마다도 컨디션이 다르니 내가 집을 구할 때 어떠한 매물이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많은 집을 꼼꼼히 들여다 보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이 세가지는 가장 크게 비중을 두고 집을 보러 다녔습니다 :)

그래도 마음에 들기 까지 여간 쉬운 것은 아니더군요ㅎㅎ

PART.03

[ 집을 알아보기 ]

우선 가장 먼저 나의 기준을 미리 정해놓고

나의 자금은 얼마 까지인지

나는 어떤 집을 원하는지

어느 지역까지 볼 것 인지

원룸/분리형원룸/투룸/쓰리룸/빌라/오피스텔/다세대주택/전세자금대출여부 등등의 조건들이 많잖아요.

미리 내가 원하는 조건과 필요한 조건들을 중개사한테 오픈하고, 서로 시간을 많이 소요할 필요 없이

조건에 맞는 집만 딱딱 찾아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조건을 말해도,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아서 보여주는건 중개사의 몫이에요. 좋은 중개사를 만나는것이 그만큼 중요하겠지요.)

저는 가장 먼저 "매매"를 알아봤기에 매매집부터 보았는데,

아파트나 오피스텔까지는 어렵고, 빌라 매매를 알아봤어요.

비교적 강남 중에서도 저평가 되어있다는 논현쪽으로 먼저 알아봤는데,

컨디션에 비해서는 집의 상황이 너무나도 안좋더라구요...ㅠ_ㅠ

빌라는 추후에 다시 매매할 때에도 잘 팔리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그래서 결국 전세로 마음을 돌렸고, 중소기업 전세자금대출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

저는 가장 먼저 동네의 부동산에 알아보았구요.

그리고 다방이라는 앱에 있는 매물로 연락해서 집을 알아보고, 또 해당 부동산이 갖고있는 매물을 통해

소개를 받아서 여러 집을 보게 되었어요.

다방, 직방 여러가지 앱이 있는데

사실 여기에 올라와 있는 매물들이 모두 현재 매물인지는 보장 못해요.

모든 부동산업자들이 보는 매물의 DB가 모여 있는 프로그램이 크게 3가지 정도 있는데

이 쪽에 등록되어 있는 DB를 공유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여러 부동산을 가서 매물을 본다고 하더라도

공교롭게도 겹치는 매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공실닷컴, 스피드공실, 에프엠공실 등등

부동산에서 갖고 있는 매물을 본 사이트의 DB에 등록하면, 여러 중개사들이 본인이 직접 갖고있지 않은 매물이라고 하더라도

중개를 할 수 있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본 매물을 갖고있는 중개사와 / 공실 닷컴에서 매물을 보고 중개한 중개사와 임대인, 임차인 이렇게

모두 모여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도 총 4장으로 작성합니다. (표준계약서라면 더욱 많겠지요)

그래서 여러 부동산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매물 DB를 보고

조건에 맞는 매물을 중개사가 뽑아서 보여주니

볼 수 있는 방은 한정되어 있고 겹칠 수도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공인중개사인지 보증원인지 명함을 보고 파악하여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분과 계약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면 실제 시험을 보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인거고

아직 시험에 붙지 않았거나, 1차 시험만 붙은 사람은 보증원이에요.

중개를 할 자격까지는 없는 상황이고 영업만 하는 개념인거라, 사실 조금은 신뢰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 부분을 유의하셔서 집을 알아볼 때 좋은 중개사분을 만나시고,

조건에 맞는 선에서 최고의 컨디션의 집을 선택하시는것이 가장 베스트인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앱은 단순하게 부동산과 매칭하는 정도의 수단이라 생각하시고,

앱에 올라와 있는 매물이 모두 현매물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앱을 통해서 만나게 된 부동산업자를 통해 그 지역의 여러 집을 많이 다니시고

발품을 파시는것이 더욱 효과적인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엔

중소기업 전세자금 대출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그럼 모두 딱 맘에드는 집을 구하시길 바래요!!

그럼 EP.02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 필요서류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로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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