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직방 여러가지 앱이 있는데
사실 여기에 올라와 있는 매물들이 모두 현재 매물인지는 보장 못해요.
모든 부동산업자들이 보는 매물의 DB가 모여 있는 프로그램이 크게 3가지 정도 있는데
이 쪽에 등록되어 있는 DB를 공유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여러 부동산을 가서 매물을 본다고 하더라도
공교롭게도 겹치는 매물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공실닷컴, 스피드공실, 에프엠공실 등등
부동산에서 갖고 있는 매물을 본 사이트의 DB에 등록하면, 여러 중개사들이 본인이 직접 갖고있지 않은 매물이라고 하더라도
중개를 할 수 있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본 매물을 갖고있는 중개사와 / 공실 닷컴에서 매물을 보고 중개한 중개사와 임대인, 임차인 이렇게
모두 모여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도 총 4장으로 작성합니다. (표준계약서라면 더욱 많겠지요)
그래서 여러 부동산을 방문하더라도 동일한 매물 DB를 보고
조건에 맞는 매물을 중개사가 뽑아서 보여주니
볼 수 있는 방은 한정되어 있고 겹칠 수도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건 공인중개사인지 보증원인지 명함을 보고 파악하여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분과 계약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인중개사면 실제 시험을 보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인거고
아직 시험에 붙지 않았거나, 1차 시험만 붙은 사람은 보증원이에요.
중개를 할 자격까지는 없는 상황이고 영업만 하는 개념인거라, 사실 조금은 신뢰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 부분을 유의하셔서 집을 알아볼 때 좋은 중개사분을 만나시고,
조건에 맞는 선에서 최고의 컨디션의 집을 선택하시는것이 가장 베스트인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앱은 단순하게 부동산과 매칭하는 정도의 수단이라 생각하시고,
앱에 올라와 있는 매물이 모두 현매물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앱을 통해서 만나게 된 부동산업자를 통해 그 지역의 여러 집을 많이 다니시고
발품을 파시는것이 더욱 효과적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