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여행 첫날 125 스트릿 와인바 여름 휴가

강원도 동해에 또 여행을 갔어요.
아무래도 가족들이 많으니까 친구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고
서울에서 KTX를 타고 가면 금방이니 :) 슉~ 하고 가게 되더라구요.

첫날은 저녁에 출발을 해서 밤 늦게 도착!
그냥 들어가서 자기는 아쉬우니까 와인바 가서 한 잔 하기로 :)

사장님이 덕후 같은 굉장히 좋은 바가 있더라구요.
검색 끝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시내쯤에 있어서 택시타고 가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 곳은 강아지, 고양이와 함께 운영이 되니 알러지 있으신 분들은 꼭 ! 확인하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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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를 주문했어요.
토마토 새우 마늘 가득 감바스 정말 맛있었고
같이 식빵을 구워주셔서 얹어 먹기에 좋았습니다 :)

보통 바게트를 주는데 여긴 식빵을 주더라구요? 근데 식빵도~ 빵이니까 맛있었어요.

다양한 영화 포스터와 한쪽 구석에 댕댕이
그리고 돌아다니는 고양이
사장님의 취향이 잔뜩 묻어나는 공간이에요.

 

완전 오타쿠이신가봐요
피규어들 가득!
화장실 가다보면 스톰트루퍼도 만나실 수가 있어요!

진짜 오랜만에 먹는 코젤다크에 시나몬파우더

이거 진짜 좋아하는데
한참 먹다가 안먹었거든요. 근데 메뉴에 보여서 바로 주문!

너무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날 이 곳에서 즐기기 좋은 것 같아요.
이 곳은 또 테라스가 있더라구요.
이 날은 테라스 운영을 하지 않아서 사용하진 못했는데
테라스에서 마시면 더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내일은 어떤 여행을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