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 좋아하는 드라마가 마우스라면, 두번째로 즐겨 보고 있는 드라마는 "괴물" 이다. 보면 볼 수록 알쏭달쏭 생각할 것들이 많아진다. 시청해본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인지 알 것이다. 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느껴진다. "괴물"이 누구인지. 너인지, 나인지, 마을 사람들인지, 권력층인지, 정치인인지 도대체 누구인지 알쏭달쏭 생각하며 보게되는 드라마. 처음엔 신하균이 주인공이자, 무언가 꺼림칙한 배경을 갖고 있을 것 같았지만 보면 볼수록 신하균은 "살인"과는 거리가 멀었고, 주변 사람들을 살인마에게 한 명, 한 명씩 잃어간 안쓰러운 사람이였다. "괴물"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 그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된 신하균과, 괴물을 잡기위해 같은 괴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주원의 괴물을 잡는 공조 과정이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