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는 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친척들이 많은 동네라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도시에요! 강릉과 삼척 사이에 있는데, 사람들이 강릉이나 속초를 많이 가고 동해는 아직 많이들 오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진짜 진짜 좋은데! 특히 작은 시골 바다같은 묵호는 정말 여행하기에 좋고 좋은 카페들도 많이 생겼답니다 :) 음식은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죠. 우선 도착하자마자 회를 한접시 먹었습니다. 딱히 찾아보지 않고 갔는데, 정말 JMT 너무 맛있었어요. 친절하시고 맛있고 조용하고 앞에는 바다 뷰~ 너무 행복했지요. 그리고 집 앞에 있는 작은 해변 하평해변에서 돗자리 펴놓고 밤에 와인한잔 했지요. 밤 바다와 와인 아름다워 발도 살짝 담궈줍니다. 일주일간 있기로 했기 때문에 일용한 양식을 사러 이마트에 갔어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