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업무에 필요한 용어들 정리 (도메인, 설루션, 호스팅, SCM, PG서비스, 간편 결제 등)
쇼핑몰 일을 시작하는 초기 사업자라고 하면, 오프라인과는 다른 용어들에 조금은 긴가민가 하거나 타 회사와의 협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다.
쇼핑몰 업무를 하기 위해 알면 좋을, 그리고 알아야 할 용어들을 정리하는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1. 웹호스팅 (WEB HOSTING)
- 웹 호스팅이라고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웹 호스팅 회사가 본인들의 웹 서버를 개인이나, 개별 업체에 임대해주는 방식이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대신 제공해주고, 유지 보수해주는 서비스업이다.
예를 들어 보자.
집을 구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떠한 하나의 건물이 있다. 그 건물에 101호, 102호, 103호, 104호 등등 의 호수가 있을 것이다. 건물에서 101호를 임대를 받는 것처럼, 웹 호스팅 회사의 101호를 빌려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가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카페 24, 메이크샵, 고도몰 등이 있다.
2. 도메인 (Domain)
- IP(Internet Protocol)를 보다 쉽게 알아보기 위해서 각 IP에 이름을 부여한 것이다.
원래의 IP는 숫자로 212.23.414 이런 식으로 숫자로 되어 있는데, Domain 으로 이름을 부여하여 www.abcde.com 과 같은 형태로 쉽게 찾고, 접속할 수 있도록 변형한 "주소"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보자.
앞에서 건물의 101호를 임대했다. 그런데 101호의 주소가 너무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새주소를 부여해주었다. 그것이 도메인이라고 할 수가 있다.
도메인은 몇 가지로 나뉘어 있다.
.com :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 또는 단체에서 사용하는 도메인 주소
.net :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사용하는 도메인 주소
.co.kr :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나 단체
.kr 한국 대표 도메인
.go.kr : 정부 기관에서 사용하는 도메인
대부분의 웹호스팅사에서 도메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후이즈, 가비아, 닷네임 또 카페 24 등등 다양한 곳에서 도메인을 구매할 수가 있다.
내가 쇼핑몰을 운영한다!라고 하면. com 또는 .co.kr 이 가장 검색 최적화에 좋다. 이유는 소비자가 접근하기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주소는 다들 선점하고는 하니, 내가 원하는 주소를 미리 구매해두는 것이 좋다.
도메인을 등록할 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1. 문자 A-Z, a-z, 숫자 0-9 또는 하이픈 -의 조합으로만 표현할 수 있다.
2. 영문자의 대문자와 소문자의 구별이 없다.
3. 한글 도메인은 .kr | .com | .net | .org 만 가능하다.
4. 하이픈으로 시작을 하거나, 끝을 맺을 수는 없다.
5. 길이는 최고 2자에서 최대 63자까지만 가능하다.
6. 전 세계적으로 중복되지 않는 고유한 주소여야 한다. (동일 도메인 등록 불가능)
3. 이미지 호스팅 (Image hosting)
- 이미지를 저장하는 서버 공간을 임대해주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보자.
- 건물 101호에 임대를 얻어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럼 그 건물에서 물 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것처럼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서버 공간을 제공해주면, 그곳에 나의 이미지를 저장해 두고 "링크"를 통해 불러 낼 수가 있는 것이다. g마켓에서 구매자가 나의 상품을 "클릭" 했을 때 > 등록되어 있는 이미지 링크를 타고 그 이미지가 호출되어 구매자에게 보이게 되는 방식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웹호스팅사에서 모두 제공을 해주고 있다. 무료 용량은 적어, 상품 db의 개수가 많으면 유료로 사용해야 한다.
4. SCM (Supply Chain Management)
- 공급망 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을 SCM이라고 불린다.
공급 사슬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이다. 범주가 크다.
ERP 도 하나의 SCM이라고 볼 수도 있고, 예를들어 LF몰 또는 쿠팡과 같은 곳에서 "입점한 사업자" 들에게 판매자 페이지 또는 어드민을 제공해주는데 그 것 역시 SCM 이라고 볼 수가 있다.
굉장히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공급 사슬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들을 효율적 운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A-Z까지 전반적인 기능들을 모두 담고 있다.
쇼핑몰에서는 "기업에서 > 입점사에게 제공해주는 프로그램" 또는 "기업에서 입점 사들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판매자 페이지를 본 적이 있을 텐데, 판매자 페이지, 어드민, 판매자센터 등으로 불리는 것이 SCM이라고 보면 된다.
5. 백오피스 (Back Office)
관리자 페이지, 프론트 오피스의 반대 개념
운영관리를 위한 상품등록, 콘텐츠, 주문, 배송, 회계 등의 서비스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하여 포함하는 용어
SCM이라고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백 오피스도 SCM이 될 수가 있다. SCM이 더욱 범주가 넓은 용어이다.
쇼핑몰을 보면 "구매자"가 보는 페이지가 있다.
이런 식으로 구매자가 보는 페이지가 프론트 오피스이다.
프론트 오피스에 여러 콘텐츠들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배치될 수 있도록, 구매자가 편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회계나 주문건 체크 등을 할 수 있는 기능들이 담겨 있는 "판매자"용 페이지가 백오피스이다.
6. PG서비스 (Payment Gateway)
- 온라인에서 금융 기관과의 거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신용카드나 ARS 결제, 무통장입금,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을 대신하여 제공해준다. 결제 대행사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대행사를 이용하게 되면 판매자는 개행사에 가입비나 결제건 별 대행 수수료를 제공하며 사용하게 된다.
네이버, G마켓 등의 입점형 쇼핑몰에는 따로 PG서비스를 연결할 필요가 없는데, 호스팅사를 이용하여 쇼핑몰을 오픈하거나 독립형으로 오픈을 했을 때는 결제 대행사를 사용해서 연결을 해주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나이스 페이, KG올앳, KCP 등등의 회사들이 있다.
예를 들어 혼자 운영을 한다고 하면, 결제 대행사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그 모든 신용카드와 은행과 계약을 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이러한 결제 대행사가 중간에 있고, 그 대행사가 모든 신용카드사 은행 간편 결제 등등의 업체들을 계약, 관리하며 "판매자와 계약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을 구축했을 때는 필수로 사용을 해야 한다.
어떤 곳을 선택하는지는 "가입비와 수수료"를 보고 결정을 하면 된다. 이벤트로 가입비를 면제해주는 경우 등등이 있으니 구축하는 설루션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잘 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
7. 간편 결제
- 요즘은 간편 결제 회사들이 굉장히 많고, 구매자 입장에서도 너무 편하고 익숙하다. 보통 쿠팡/G마켓 등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쇼핑몰들에는 "쿠팡페이" , "스마일페이" 등의 본인들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제공해준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 배민 페이 모두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호스팅사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고도몰 같은 경우는 자사 간편결제 페이 서비스인 페이코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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