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오래전에 갔던 이태원,
이태원 참 좋아했던 곳인데 이제 생각하면 슬픈 곳이 되어버렸다 .. ㅠㅠ
이전에 갔던 좋은 곳,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
이 곳을 좋아할 것 같은 분들!
1. 채식을 지향 하시는 분들
2. 술 안드시는 분들
3. 후무스 처돌이
진짜 후무스 처돌이라면 여기 무조건 가야한다.
위치는 이 곳,
녹사평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다.
오르막길 중간에 있어서, 조금 헉헉대며 올라갔다.
또 이 곳은 중동음식점이기 때문에
"술"은 팔지 않는다.
음식이 너므 맛있고 가격도 착해서 맥주를 한 잔 하고 싶었으나
술을 팔지 않는다는 말에 띠용~ 했다.
당연히 술은 있을거라 생각한 내가 바보^^
진짜 후무스가 제일 맛있었다
되게 기본적인 베이직한 맛인데 깊고
올리브유랑 병아리콩이랑 각종 허브들의 향이
향긋하게 올라오는, 난 위에 올려서 먹으니까 정말 최고였던
매일 먹고싶은 건강한 맛이다.
그리고 또 맛있었던 팔라펠
이 팔라펠은 병아리콩을 튀긴것인데,
같이 나오는 마요소스를 곁들여서 먹으면 꿀맛이다.
바삭하고 콩의 꼬~소 한 맛도 있고
정말 맛있다.
내부 인테리어도 완전 중동같은 느낌
이국적이다
손님들도 그렇고,
한국인은 우리밖에 없었다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아도 자리가 널널하다.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탄두리 치킨라이스
역시나 이국적인맛을 좋아하는 나는
이 것도 맛있게 먹었다^^
그치만 단연 1등은 후무스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는데 3만원대가 나와서
친구랑 나랑 둘다 오잉? 진짜 저렴하고 좋다~ 하고
끝까지 기분좋게 먹고 나온 곳
완전 추천합니다!
오래 오래 운영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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