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빠져있는 감독 "곤 사토시"의 퍼펙트 블루를 소개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취향에 맞는 영화를 찾아보다 퍼펙트 블루라는 영화를 알게되었고 곤사토시라는 감독의 일화들을 찾아보며 영화를 감상해 봤습니다. 2D애니메이션으로 굉장히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지시는 분. 곤 사토시는 췌장암으로 46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유작을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 감독들하고 견줘도 앞서나가면 나갔지 뒤지지는 않을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꿈과, 과거와 현재 미래, 정신세계, 무의식의 세계등을 다루는 감독을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그 세계는 애니로 더욱 환상적이거나, 공허하거나, 왜곡되게 표현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특히 곤사토시 감독은 세계관을 뒤집고 섞고 경계를 모호하게 천재적이게 비쥬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