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와르 장르일 것 같은 포스터와 제목, 그렇지만 1화만 봐도 알 수 있는 코믹의 냄새. 빈센조라는 드라마의 장르는 코믹일까 아님 법정물일까, 뭘까. 난 코믹으로 정했다! 이 드라마를 처음 보면, 조금 과하게 연기하는 "전여빈"이라는 배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난 전여빈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드라마 구해줘에서도 씩씩한 기자역할로 출연했었고, 멜로가 체질에서 맡았던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으로 쓸쓸하면서도 씩씩하게 다가왔고, 그 연기를 너무나도 잘해주어서 전여빈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기대해왔다.ㅎㅎ 빈센조에서의 전여빈은 사뭇 다른 연기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빈센조와 프라자 주민, 그리고 부패한 기업 그룹간의 이야기이다. 빈센조는 마피아이다. 유럽에서 마피아의 변호사로 활동을 하다, 프라자 건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