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미국주식 ETF

 

요즘 ETF 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것 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한국인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ETF 종목들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 주식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ETF들이 미국주식에 참 많더라구요. 
몇가지 ETF를 조사해 보겠습니다. 

1) $TQQQ  

첫번째는 TQQQ입니다. 

TQQQ의 운용사는 Proshares로 일 나스닥 100지수으 3배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2010년 2월 9일에 상장을 했고, 운용보수가 년 0.98%로 수수료가 높은 편 입니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배당률은 0.82% 입니다.

ETF를 고를 때 보유종목을 잘 보는 편인데 TQQQ에 포함되어 있는 보유종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인텔 등으로 기술주가 대부분이며 약 48%정도를 기술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통신주는 약 19% 그리고 소비주로는 약 17%, 제약주 약 7%로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2) $FNGU

 

FNGU는 ETN 종목인데 팡 주식을 3배 레버리지로 운용하는 ETN입니다.
10개 주식을 모두 10%의 비율로 보유하며 매 분기 정기변경을 통해 다시 10씩 보유하도록 설정하는 형태입니다.

보유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 페이스북, 알리바바, 애플, 바이두,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구글 알파벳, 트위터 입니다.

3배 레버리지로 수익도 손실도 보다 큰 주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BULZ 

BULZ는 저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인데요.

몬트리올 은행에서 발행한 ETN입니다.
위에 적었던 FNGU ETN보다 더 많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고, 중국업체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 리스크가 없습니다.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대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ETN입니다.

보유 종목으로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AMD, 인텔, 엔비디아, 마이크론, 스퀘어, 페이팔, 세일즈포스, 테슬라, 퀄컴이 있습니다. 

4) $SOXL 

SOXL은 반도체 ETF로 3배 레버리지 입니다.
코로나 하락세에 수익을 크게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발행사는 Direxion으로 수수료 0.99% 입니다. 

5) $QQQ 

QQQ는 자산운용사인 인베스코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는 주식입니다. 대형 기술주, 헬스케어, 공엽 등을 포함하고 있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상위 종목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 알파벳A, 페이팔, 어도비 등이 있습니다.

일부 ETF에 적립식으로 매수를 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레버리지 종목들은 손실도 수익도 큰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조금 무서운것도 사실입니다. 그치만 탄탄한 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은 그래도 안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